안녕하세요. Dana Park입니다.2017년 한 해가 이렇게 지나가네요.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18년을 잘 맞이하기 위해서'의미' 있는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좋은 일, 나쁜 일, 할 것 없이 정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그중에서도 지금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팀원을 만난 것이가장 큰일이었고 좋은 일이었습니다.그래서 오늘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고자 합니다.해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는 없다 아아아 아~~ 오글거림.. 주의 부탁드립니다. 나의 1st lady, 김세희 우리 회사의 또라이 1호 'sex희'로 통하는 세희색매와는 2월에 대학생 서포터즈 '유기농 바나나'를 통해인연을 맺었습니다.유기농 바나나 첫 모임에,우렁찬 목소리로 당당하게 '바이섹슈얼' 임을 강조하던 그녀,서포터즈 때도 그랬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그녀입니다.그것이 시작이었을까요~?여름방학 '알바'로 잠시 일하려던 것이이렇게 길어지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참 많은 일을 함께 해온 것 같습니다.특히 같이 밤을 많이 샌 것 같아요..ㅋㅋㅋㅋㅋ밤새우며 치킨 2회에 나눠 먹으며 응응젱가를 포장하고밤새워서 풀파티에서 홍보하고 (밤새서 놀기도 함)그러다 대상포진 온 것은 함정가무잡잡한 피부랑 헤어스타일 때문에둘이 닮았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어요.지하창고에서 일하면서매일 건물 사서 이사하는 꿈을 같이 꾸던 친구입니다.6개월이 지난 회사가 아주 조금밖에 발전을 못했고고생만 시킨 것 같아 늘 미안합니다.그래도 같이 함께 했기에 웃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그녀의 존재 자체에 감사합니다. 오 나의 비서님, 오은규 우리 회사의 똘똘이 1호 ㅋㅋㅋ '작은거인'으로 통하는 은규저 사진 썼다고 또 ㅁㅁ할 오매가 눈에 선합니다.그러면서 또 이러겠죠'저 저렇게 생겼어요? 제가 절 과대평가하나봐요..'아 정말 어떤 말을 해도 빵빵 터지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어울리지 않게 고오급 스킬의 요가가 가능한 오매는SK 고용디딤돌 인턴을 통해 우리 회사에 입사했습니다.사실 입사하기도 전에오프라인 이벤트 도와주러 왔다가48시간 일하고(풀파티에서 연예인보면서 놀기도 했습니다. 오해 금지)자동차 긁어먹고 갔더랬죠.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나 지났네요.오매는 이렇게 장난꾸러기 같지만사실 속이 정말 정말 깊습니다.타인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마음과 배려가 정말 최고!!그래서 제 옆에서 늘 비서처럼 이것저것 챙기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사실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조금만 더 지나면 제가 직원으로 일해야 할 판이에요.ㅎㄷㄷ미래가 기대되는 청년 오매!진심이 느껴지는 말과 행동에 항상 감사합니다. 나의 무모한 남자, 김준엽 리 회사의 귀요미 1호 '어장남' 주녀비어장관리할 것 같은데 맨날 어장 속 물고기 놀이를 합니다.아무래도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이제 그냥 나쁜남자로 살아 준엽아..제발..ㅋㅋㅋ사실 이 친구는 사연이 조금 있습니다.회사의 사정상 사람을 더 추가로 뽑을 수도 없었고그럴 생각도 없었던 상황이었는데삐매를 만나고 참 탐이 나는 인재라이력서를 달라고 했어요.그런데 너무 열의 있게 하고 싶음을 뿜뿜 뿜어서솔직하게 회사 사정을 말했어요.그랬더니 no pay로 일하겠다고..그렇게 그 녀석의 첫 출근이 시작되었습니다.사실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었습니다.열정 Pay를 하는 제 자신에게화도 나고 죄책감도 들었거든요..그런 저에게 오히려 괜찮다며 술만 사달라며 다독여준정말 굉장한 친구입니다.저였다면 삐매처럼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그래서 늘 감사하고 미안합니다.그래도 일은 일이니까욕먹을 건 먹자 준엽아 ㅋㅋㅋㅋ잘되면 못해준 것 챙겨줄게 약소옥 나의 숨은 귀인, 이수일 우리 회사 존잘남 1호,살만 빼면 이지훈과 똑 닮은 이수일 수석님!이..이지훈님 죄..죄송합니다...사..사진이 없어서..이수석님은 저희 회사의 파트 개발자입니다.홀딱바나나 2.0을 개발해 주셨고지금도 자잘자잘한 오류와 씨름해 주시는참 고마운 분이십니다.역사가 길지만 중략하고감사 인사만 올리겠습니다.잘 생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저희는 이렇게 일도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일도 노는 것도 열심히 할 수 있는나의 원동력 우리 팀원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