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월이 끝나고 6월의 아침해가 밝았습니다분명 얼마 전까진 난방을 했던것 같은데버스에선 에어컨이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5월의 마지막날11회 속사정살롱을 진행했습니다 ٩(ˊᗜˋ*)و 처음으로 사무실에서 진행하는 속사정살롱이었고,N.19에서 진행한 강연때 못다한 이야기가 많았기에잔뜩 벼르고 준비를 했는데요, 고추를만나서 반갑다는 환영 인사와 함께 사무실에 들어오면 남성용 토이, 딜도, 새티스파이어, 맥스 등의 석선형 토이, 삽입형 바이브, 진동 위주의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 모든 토이들이 색매의 개인 소장품입니다심지어 한곳에 모아놓으니 생각보다 갯수가 적다고우울해했는데...역시 섹스토이 전문 리뷰어...! 그 외에도 간단한 음식과 음료수,섹스토이 셀렉샵 '61' 할인 쿠폰등을 준비했어요! 식스티원 61sixtyone.co.kr 이윽고 대표님께서 속사정 살롱의 오프닝을 시작하셨어요!처음으로 '우리'의 공간에서 진행되다보니조금 어색했지만 더욱 편안한 분위기로 스타트를 끊으셨지요! 초상권 보호때문에 잘 안보이지만인원이 적은만큼 분위기가 도란도란하니친밀한 분위기로 진행 됐어요! 성에 관한 이야기들은 많이 하지만자위 이야기는 하지 못하기에같이 해보자고 제안하는 자위마스터 삐매입니다 이번 살롱은 특히 모두들의 표정이 좋았는데보여드리지 못해서 슬프네요 (ू˃̣̣̣̣̣̣︿˂̣̣̣̣̣̣ ू) 삐매는 자위를 잘 하기 위해선우선 우리 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며남성과 여성의 성기관에 대해 이야기 해줬는데... 알기 쉽게 설명하라고 준 남성기 교구를지휘봉으로 사용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저희는 팀원을 절대로 창피해하지 않습니다 ◠‿◠ 쉬는시간에는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간단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는데요 잠실동 331-14의 명물오매의 유지태 요가는 빠질 수 없죠!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면 왼쪽이 유지태입니다 연이은 요가쇼에 환호하는 모습입니다 8살에 전동칫솔의 엄한 사용법을 깨달은 이후십년 넘는 세월동안 100개가 넘는 섹스토이가 색매를 거쳐갔습니다 그녀의 소장품은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500만원 어치이고,신상 토이가 나오면 리뷰에 쓰라며 협찬이 들어오며,섹토샵에서 고객으로 놀러가서 다른 고객들에게 연설을 하는 그런 색매의 순서였습니다 오늘을 위해 이 회사에 들어온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섹스토이 이야기를 하는 색매는 어느때보다 신나있었습니다 어찌나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았냐면1시간짜리 강연을 해야 하는데4시간은 거뜬한 양의 대본을 쓰고서는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하나도 없기에뺄 내용이 없다고 울상을 짓던 그녀입니다 1시간짜리 강연을 끝내놓고서도자신의 애장품을 하나하나 체험하게 해주면서장단점, 특징, 사용법 등을 이야기 했는데 이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냐면치킨이 왔는데 아무도 거들떠보질 않더라구요 속사정살롱의 메인 컨텐츠뒷풀이가 시작됐습니다 저희는 새 사무실에 오고나서단체용 응응젱가에 맛들려있는데우리가 만들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더 재밌더군요 질문과 벌칙 수행 역시 재밌지만젠가 게임의 본질은 탑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인데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성공을 해내면 이렇게 기뻐합니다 간신히 성공한 대표님의 십년 감수한 표정과자신의 차례가 와버린 것에 절망하는 색매의 표정에서벌칙의 두려움이 느껴지나요? 팀원의 고통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홀딱바나나입니다 '-^ 어느덧 속사정 살롱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그동안 참 많은 공간에서여러 사람들과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어느덧 11회가 된 속사정 살롱은 좋은주제와 깊은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행사가 가시화되는대로 소식 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