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은규 영업대장바나나의 생일이었습니다!!! 대표님께 선물을 받아 기뻐하는 오대장님 처음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외로워하시는 우리 오대장님외로움을 가을에 묻으려는지 단풍여행을 제안하셨습니다 ㅠㅠㅠㅠ우리 오대장님 (ू˃̣̣̣̣̣̣︿˂̣̣̣̣̣̣ ू) 오대장님 여자친구 급하게 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리 하!야! 재미지게 살자 프로젝트 - 2017 가을소풍이 기획되었습니다! 미더도 짝이 있는데... 난............. 흐르는 눈물은 와이퍼를 아무리 빠르게 틀어도 닦이지 않았지만우리는 공주로 향했습니다 (꒪̥̥﹏꒪̥̥ ) 운전과 오열로 인해 배가 고파졌으니우선 공주의 명물 북경탕수육 김! 피! 탕! 요게요게 아주 요물입니다. 김치와 오이의 존재감이 신경쓰이면서시뻘건 비주얼인데사이사이에 치즈가 보이고...대표님이 맛있다고 안했으면 안먹었을 비주얼인데... 근데 이게 맛있네요??????눅진한 부먹식 탕수육이 신김치랑 치즈를 만났는데( ・᷄ὢ・᷅) 뭐야 너 왜 맛있어... 무, 뭐,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서간단하게 대짜 하나만 먹었어요뭐 새롭고 신기하고 감칠맛 넘치는 정도?다음에 오면 또 먹을건데 막 엄청 맛있는 거 아니에요지금 이 글 쓰면서도 입에 침 하나도 안고여요진짜에요 ;;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본격적으로 가을을 즐기러 공주교도소 앞을 찾았습니다. 공주교도소 앞 은행나무길 대표님과 소문의 9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분 (feat. 잭슨) 더 달달한 오대장과 본인 달달함 대결 완패... 오대장, 대표님+잭슨, 남친분+몽실, 본인 입니다 사진만 봐선 들어나지 않지만사실 공주교도소 앞은 은행이 많이 진 상태... 그렇다면 다음 곳은 오대장님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갑사! 갑사 가는 길엔 은행, 단풍, 하늘, 강, 산 모든 게 완벽했지만...저희가 완벽치 못해서 그저 감탄만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어요... ㅎㅎ... 갑...사.... 진짜... 예쁜데... 갑사에 도착한 우리는 군밤(사진 없음)을 사서 까먹으며예쁜 경치와 함께 산책을 하고 돌아가서 마실알밤 막걸리(사진 없음)을 샀죠 그리고는 돌아오는 길에 눈 여겨봐둔 예쁜 학교에 들어갔어요! 그림자에서 누가 봐도 내가 찍은게 나타남... 대표님사진 예쁘게 찍어드리고 대표님도 저희를 (본인이)예쁘게 찍어주시고 타이머 맞춰서 요런것도 해보 았 구우 요오오오오 족구하시는 분들을 방해하다가 현장검거된 잭슨&몽실 탈주견 잭슨&몽실도 잡으러 뛰어다니고...아주... 재밌었... 습네다..... 여기까지 읽으시면서 눈치 채신분도 있으시겠지만우리 김섹희 대장이 안보이죠...? 사실 김섹희 대장님은... 놀러가기 며칠 전 계단에서 굴러서...제가 4년 전에 다친 그 곳을 다쳤어요...오른쪽 발등... 그러한 연유로 색희대장님 병문안을 가기 위해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바로 서울로 향했어요 (ง •̀_•́)ง 다만 올라가던 중 너무 예쁜 경치가 나와서 눌러서 크게 보시면 더 예뻐요! 회사 평균 신장을 올리고 돌아왔습니다 '-^